라오허제 야시장 방문 후기먼저 간단하게 살펴보고
타이베이 워터프런트 호텔 후기를 남기겠다.
라오허제 야시장
호텔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야시장이 있다. (근처 팀호완도 있어요)
대만 4대 야시장이라고 해서 초저녁에 갔는데 1시간만에 발을 디딜 틈 없이 인파가 어마어마어마했다.
거의 떠밀려 걸어다닌 수준이었고 뭐 하나 주문하기 어려웠다.

탕후루는 왠지 한국에서 먹고 싶어서 패스~



지파이의 유행은 대만도 어마어마하다.
1개의 약 4천원 정도인데, 이것도 너무 커서 우리는 패스~


밤이 되니 선선한 편이었지만 결국 구경만 하다
가볍게 과일과 맥주를 사서 호텔안에서 여행 마지막을 보냈다.

타이베이 워터프런트 호텔후기 시작!!
타이베이 쑹산역에서 가깝고 대만의 4대 야시장 중 하나인 라오허제 야시장을 만끽하기 위해
쑹산역 근처 가성비가 괜찮았던 부티 워터프런트 호텔을 예약했다.
5월 초 수요일에 1박을 했는데, 10.5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장단점이 명확했던 부티 워터 프론트 호텔 후기를 시작해본다.
< 장점 >
야경을 비롯해 전망 좋고
야시장과 매우 가깝고
직원이 친절하다
< 아쉬웠던점>
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이 좁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편이고
암막커튼이 100% 가려지지 않는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
워터프런트 호텔 (Bouti Waterfront Hotel)
장단점 비교
외관
쑹산역에서 내려 호텔 가는길이 만만치 않았다.
골목 사이사이로 들어가는데, 이 길이 맞나 여러번 확인하면서 찾아갔다.
호텔은 라오허제 야시장과 맞은편에는 지룽강 레인보우브릿지를 사이에 둔 곳에 위치해있다.
작은 호텔이었지만 총 8층까지 있으며,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 호텔이름 처럼 강뷰를 볼 수 있어
이 호텔을 선택했다.
저층은 4인 1실 도미토리가 있고 이 호텔에서 가장 비싼 방을 예약해서
나는 8층에 묶을 수 있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인도가 중간에 끊겨있어서 호텔까지 가는길이 순탄치 않았다.

호텔 정문
호텔 주변은 허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내관 로비 및 부대시설
내부는 로비와 스낵바, 테이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호텔 1층 스낵바
스낵바에 간식과 커피, 음료가 있는데 호텔 투숙객은 무료이다.
과도를 사용할 수 있고 영화감상도 가능하다.
그리고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아침과 저녁에 자전거 타는 현지인들을 종종 발견하긴했지만 나는 더워서 자전거를 대여할 염두조차 나지 않았다. )

호텔 스낵바2
물론, 1층에서는 캐리어도 체크인 전 미리 맡길 수 있다.

호텔 엘레베이터와 계단 앞
맥주는 무료가 아니었지만,
5월 한정 2잔 50% 할인을 해서 살 수 있었다.

로비에 직원 2분이 있었는데, 남자분이 안내해주었는데
굉장히 친절했고 호텔 사용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다.

로비에 MAC도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객실 장단점 , 어메니티
8층 객실은 7개가 있다.
엘레베이터는 4명정도 타면 꽉찰 정도로 좁다.

짜잔-
내가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는 이 전망때문이다.
밤에는 레인보우브릿지 뷰가 더욱 예쁘게 보인다.


다음날 아침 뷰촬영컷
호텔에 있는 암막커텐이 창문을 다 가리지 못해 아침의 강렬한 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아침에 강제로 기상을 했다.
(오히려 좋아?ㅋㅋ)


숙소는 깔끔한 듯 깔끔하지 않은듯..
제습기가 있고 카페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습해서인지 공기가 좋지 않고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났다.

침대 옆에 세면대가 있어 물이 종종 튀긴했다.
테이블이 좁은 편이라 짐을 올려두기도 살짝 애매했다.


제습기, 헤어드라이기, 냉장고, 개인금고, 캐리어받침대, 커피포트가 있고
생수 2병과 과자, 캡슐커피가 제공된다.

<꿀팁> 제습기는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전부터 에어컨과 제습기가 켜져있어서 너무 시원했다.



옷걸이는 이렇게 정면에 보이도록 옷을 걸어둘 수 있다.
참고로 따로 옷장이라던가 가림막이 없다.

욕실
방 바로 옆이 욕실이고 화장실 창문을 열 수 없어 환기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화장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청결한 편이었다.


8층치고 물 수압도 괜찮았고
샴푸랑 바디워시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서 좋았다.

야경
가성비 측면도 무시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 야경때문에 이 호텔을 선택했다.

레인보우브릿지는 밤 8시부터 거의 12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음악소리에 맞춰 물쇼를 하는데 호텔까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귀엽게 감상했다.


< 호텔 총평 >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뷰맛집 인정👍
그치만 재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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