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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힐튼호텔 숙박후기 (조식 포함)

세유담 2023. 12. 31. 22:31

 

< 경주 힐튼호텔 리뷰 >

 

왜 그렇게 사람들이 힐튼호텔을 좋아하는지 도착하고 나서  알았다.

친절한 직원들 그리고 깔끔한 내부까지 내 맘에 쏙 들었다.

부대 시설, 조식, 어메니티에 대해 상세한 후기를 담았다.

 

지방에는 유일하게 경주,부산에만 있는 "경주 힐튼호텔"을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 GO


비싼값을 했던 그 놀라운 후기를 시작해 보겠다!

입구부터 압도적이다.

 

 

거리 : 경주시외버스터미널(황리단길)에서 자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경주월드 맞은편에 숙소가 위치해 있으며 보문호수와 수많은 숙박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다.

(ex. 코모도, 코오롱, 조선 등)

체크인 오후 3시부터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이다.

(레이트 체크아웃 시 시간당 3만 원 부과된다)

 

 

 

체크인을 하면, 카드키 2개와 안내문을 나눠준다.

(모바일앱 설치 시 앱으로 체크인/아웃 가능!)

총 8층까지 있고, 일요일에 체크인을 했는데

뷰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7층에 묵게 되었다!

 

들어오자마자 두둥, 모니터에 예약자이름이 뜨고 나를 반겨준다.

사소한 것부터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좋은 향이 난다.

 

침대는 아주 많이 푹신했으며, 눕자마자 기절할 폼이었다.

너무 궁금해서 브랜드를 알아보니 역시나 시몬스침대였다!

 

7층에서 바라본 뷰는 아침, 저녁 느낌이 사뭇 다르다.

(맞은편에 경주월드가 있어 저녁 10시까지는 살짝 소음이 들릴 수 있다.)

 

힐튼의 하이라이트를 3개만 꼽자면, 침대와 뷰 그리고 욕실일 것이다.

욕조가 있고 수건은 사이즈별로 대략 10개 정도가 있다.

냄새에 민감한 나지만, 꾸릿꾸릿한 냄새는 1도 나지 않았다.

 

 

 

 

욕조- 물이 알칼리성이라 미끄러우니 조심!

 
 

기본적으로 샴푸, 샤워젤, 바디로션, 컨디셔너와 비누가 있고

빗, 헤어캡, 면봉, 드라이기 등 기본적인 것 은 무료제공한다.

칫솔, 치약, 면도기는 반드시 챙겨가자. 모두 유료다.

그리고 냉장고 음료와 위스키도 모두 비용이 든다.

 

 

그 외 각종 차와 다리미, 가운, 캐리어 받침대가 있다.

 

객실전원&조명은 침대 가운데에 있는 터치패드로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다.

터치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호텔 부대공간 2. 미팅룸 & 휴식 공간

9층에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안쪽에는 커피와 간단한 다과를 먹을 수 있는 있는 곳이 있는데, 다이아회원만 누릴 수 있다.

그래도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건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니 이용해 보면 좋을 듯하다.

4시쯤. 나도 30분 정도 테이블에서 책을 봤다.

아무도 없어서 통째로 빌린 기분이 들었다.

 

호텔 부대공간 3.

기프트샵과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

 


호텔 부대공간 4. 헬스장 & 스쿼시

헬스장은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옷과 수건이 무료다.

(다만 수영장과 사우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

 

 

라커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호텔 부대공간 5.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레이크사이드

조식은 가격대가 있어 (1인당 45,000원) 고민하다 주변에 딱히 먹을 곳이 없어 예약했는데,

안 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퀄리티도 좋고 뷰도 기가 막히고

특히 바리스타가 타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창가자리를 배정받으면 이런 뷰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월요일에 조식을 먹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 나는 창가자리에는 앉지 못했다ㅜ)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테, 카푸치노를 바리스타분께 주문할 수 있다.

얼그레이, 녹차, 캐모마일 등 티도 주문할 수 있다.

월요일인데도 2~3명씩 계속 대기를 탔지만, 경력자의 스킬인가,, 음료는 빠르게 나오니 걱정 말고 주문하셔라ㅏㅏ

주변에는 보문호수 둘레길, 스벅, 뷰가 좋은 카페가 꽤 있어 체크인하고 산책하는 것도 해볼 만하다.

 
 
 

 

이상 경주힐튼호텔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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